20일 대림산업에 따르면 이날 진행한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 무순위 청약(줍줍)에 총 26만4625명의 신청자가 몰렸다.
이는 청약 역사상 최고 기록이다. 이전 기록상으로는 지난 2016년 9월 부산 동래구 명륜자이에 몰린 18만1152명이 최고치였다.
주택형별로 보면 97㎡(이하 전용면적)A에 21만5085명이 신청해 가장 많았고 159㎡(3만4959명)와 198㎡B(1만4581명) 순서로 뒤이었다.
분양가격은 97㎡가 17억4100만원이고 159㎡는 30억4200만원, 198㎡의 경우 37억5800만원에 달한다. 모두 대출 없이 현금으로 구매해야 하는 가격이다.
앞으로 청약 당첨자는 오는 9월까지 계약금과 중도금 각각 10%를 내고 올해 12월 나머지 80%의 잔금을 모두 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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