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전통시장에서 진행된 이날 훈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차량 중심으로 캠페인 규모를 축소했으며, 유인구가 많은 광명전통시장 내 신속한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소방차량 통행 시 좌·우측으로 양보 △협소한 도로 양면 주·정차 금지 △소방차량 통행에 장애요소 제거 등 소방차 출동로 확보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진행됐다.
또, 봄철 시민들의 야외활동 증가로 산불 등 실외화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대형화재 근절 및 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화재예방 캠페인도 병행했다.
박정훈 서장은 “소방차 길 터주기는 모두의 안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소방차가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도록 시민 모두가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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