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7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은 위아더나잇만의 다채로운 밴드 사운드로 한밤의 사색과 공상을 담아냈다. 늦은 밤, 꼬리를 물고 연상되는 상상 속 시간을 밀도 높은 동화적 색채로 표현해냈다는 평가다.
'이 밤에 판타지' 타이틀 곡 중 하나인 '돌멩이'는 위아더나잇의 서정적 감성을 극대화한 곡. 타인에게 지치고 다친 자신의 마음을 '돌멩이'에 빗대어 담담히 이야기한다.
위아더나잇은 소속사 빅웨이브 뮤직을 통해 "1990년대와 2000년대의 동경하던 록 밴드들에게서 영향 받은 아날로그적 사운드를 곡에 담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돌멩이'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배유람, 변진수를 포함 총 25명의 배우, 일반인, 뮤지션, 무용수들이 참여해 저마다의 삶을 살아내고 있는 우리의 모습을 하나의 영상으로 완성시켰다.
또 지난 17일 배우 박신혜가 나레이션으로 참여한 다큐멘터리가 공개되며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앨범 수록곡 'Club Midnight'에도 나레이션으로 참여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위아더나잇의 '이 밤의판타지'는 오늘 정오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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