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째 후원활동을 시행하고 있는 영흥발전본부는 그동안 해왔던 희망나무심기 행사가 코로나19 관련으로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의 건강을 고려하여 아쉽게 시행하지 못하게 됨에따라 행사비를 포함한 책정 예산 전액을 치료비로 후원한 것이다.
특히, 유준석 본부장은 재단측과의 간담회에서 행사취소에 대한 아쉬움을 전하며, 내년에는 환아들과 가족들에게 물심양면으로 더욱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후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주는 기쁨과 받는 기쁨으로 『함께 하는 사랑, 따뜻한 사회구현』 이라는 남동발전 모토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작년 행사시 희망나무와 함께 묻어 두었던 ′희망편지 타임캡슐′을 꺼내어 가족들에게 전달함으로써 1년을 기다려 온 아이들의 아쉬운 마음을 조금이나마 달래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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