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 개학 당일에 발열 등의 증세를 보인 158명에 대한 검체 결과 156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2명은 검체 채취의 오류로 인해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음성’ 판정을 받은 학생들은 바로 등교해 수업에 참가할 수 있게 됐다.
포항시는 앞서 등교 수업을 시작한 일부 학교에서 발열이나 설사 등의 증세를 보이는 학생들이 발생하자, 별도의 체온측정을 통해 37.5도를 넘거나 설사 증세를 보인 학생들을 일시 대기시킨 후에 선별진료소로 안내해 검체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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