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의 일본 메신저 자회사 라인이 현지에서 본격적으로 원격의료 사업에 나선다.
21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라인의 헬스케어 자회사 ‘라인헬스케어’는 올해 여름경 원격진료 앱을 출시한다. 영상통화로 환자와 의료진을 연결하는 것이 핵심이다.
라인헬스케어는 지난해 라인이 일본에서 소니 자회사 M3와 합작 설립한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이다. 이 회사는 메신저 라인을 통해 의료진과 상담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라인은 원격의료 서비스를 받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70%의 이용자가 원격 상담에 만족감을 보였다는 점을 확인했다.
라인 관계자는 “실제 상담을 받은 이용자들은 대체로 만족도가 높았고, 지속적으로 이용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고 설명했다.
라인의 새 원격진료 앱은 진료뿐만 아니라 약 처방도 가능하다. 결제는 라인의 간편결제 서비스 ‘라인페이’로도 가능하다.
한편 라인은 일본 후생노동성의 요청을 받고 코로나19와 관련한 별도의 공식 라인 계정을 개설, 스마트폰으로 의사와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라인은 향후 규제 환경 변화에 따라 처방약을 택배로 배달하는 서비스도 개시한다는 방침이다. 일본은 2015년부터 이 같은 원격진료를 허용하고 있다.
21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라인의 헬스케어 자회사 ‘라인헬스케어’는 올해 여름경 원격진료 앱을 출시한다. 영상통화로 환자와 의료진을 연결하는 것이 핵심이다.
라인헬스케어는 지난해 라인이 일본에서 소니 자회사 M3와 합작 설립한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이다. 이 회사는 메신저 라인을 통해 의료진과 상담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라인은 원격의료 서비스를 받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70%의 이용자가 원격 상담에 만족감을 보였다는 점을 확인했다.
라인의 새 원격진료 앱은 진료뿐만 아니라 약 처방도 가능하다. 결제는 라인의 간편결제 서비스 ‘라인페이’로도 가능하다.
한편 라인은 일본 후생노동성의 요청을 받고 코로나19와 관련한 별도의 공식 라인 계정을 개설, 스마트폰으로 의사와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라인은 향후 규제 환경 변화에 따라 처방약을 택배로 배달하는 서비스도 개시한다는 방침이다. 일본은 2015년부터 이 같은 원격진료를 허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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