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건축자재기업 KCC
에서 분할·설립된 KCC글라스가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 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서 ‘따스한 공간 만들기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명주 KCC글라스 총무팀장,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 보인 스님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KCC글라스는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이 추진 중인 지역아동센터 환경 개선사업에 동참, 친환경 바닥재를 기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아동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학습능력 증진을 위한 깨끗하고 안정된 공간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KCC글라스의 PVC 바닥재 ‘숲’ 시리즈는 환경표지인증, HB마크 최우수 등급 등 국내 주요 친환경 인증마크를 얻었다. 표면 코팅층에 편백 기름을 첨가하고, 제품 제조공정에 KCC글라스만의 독자적인 유해물질 휘발공법을 적용했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이번 바닥재 기부를 통해 아이들이 생활하는 공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힘이 되길 희망한다”며 “지역사회의 발전과 가치를 높이고 함께 공존하는 것은 KCC글라스가 추구하는 사회적 책임 이행의 핵심 과제”라고 밝혔다.
(왼쪽부터)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사무처장 탄웅 스님, 상임이사 보인스님, 김명주 KCC글라스 총무팀 부장, 한상훈 총무팀 차장이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 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서 '따스한 공간 만들기' 업무협약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CC글라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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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유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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