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순회하는 수소경제홍보 TF, 이번엔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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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기자
입력 2020-05-22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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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시 올해 수소승용차 293대와 수소버스 10대를 추가 보급

수소경제홍보를 맡은 TF가 전국을 순회하면서 수소경제의 가치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수소경제홍보TF는 정부, 지자체, 유관기관, 민간전문가 등 수소관련 기관 전문가 집단으로 수소에너지와 안전관리체계를 국민들에게 상세히 알리기 위해 지난 1월에 발족했다.

이들은 주로 주민설명회를 통해서 수소경제에 관한 가치와 미래를 설명하는 데 집중한다. 지난 2월 전남 여수를 시작으로 부산을 거쳐 최근 대전에도 수소경제홍보에 나섰다.

22일 수소경제홍보TF는 대전시와 함께 신대버스공영차고지에 구축 예정인 수소버스 충전소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대전시민, 수소전기차 이용자, 수소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시 신대버스공영차고지 관리동에서 진행됐다.

수소경제홍보TF는 청정 수소에너지의 필요성 및 수소충전소 안전관리현황과 더불어 구축 예정인 수소버스 충전소 설치운영 계획 등을 시민들에게 설명했다.

구축예정인 대덕구 수소버스충전소는 지난해 5월에 개장한 학하 수소충전소에 이어 대전 최고의 교통 요충지에 위치하고 있다. 충전서비스 제공은 올해 하반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대전시는 올해 말까지 수소승용차 293대와 수소버스 10대를 추가 보급할 계획이다. 수소차 운전자의 편의를 위해 충전소 4개소를 추가 확충할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설명회에서 "수소충전소가 주민 편의시설로 자리매김 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협조를 구하면서, 안전한 수소충전소 구축과 운영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하면서 ‘함께하는 대전 수소사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언급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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