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킥보드 공유서비스 운영업체들이 안전 교육에 나섰다.
23일 최근 행정안전부가 공개한 한국소비자원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5∼2018년 전동킥보드 사고는 528건 발생했다. 2015년 14건, 2016년 84건이었다가 2017년 197건으로 늘어났고 2018년엔 233건 발생하는 등 증가하는 추세다.
‘킥고잉’을 운영하는 올룰로는 국토교통부와 함께 안전한 전동킥보드 이용 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 영상을 제작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4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0년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 대책’의 후속 대책 중 하나로, 이를 통해 개인형 이동수단 관련 법규와 이용법을 알린다.
캠페인 영상은 총 2편으로 구성돼 있다. 첫 번째 영상은 '전동킥보드 타기 전 알아야 하는 기초상식'으로, 전동킥보드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이 헷갈려 하는 항목을 소개한다. 전동킥보드 이용 자격, 운행 금지 구역, 안전 수칙, 관련 법규 등 개인형 이동수단 이용시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기본 수칙들을 안내한다.
두 번째 영상은 '전동킥보드 숙련자가 알려주는 노하우'편으로, 일상생활에서 전동킥보드를 잘 활용하는 사용자가 유용한 팁을 전달한다. 전동킥보드 운행시 안전거리 유지하는 법, 전동킥보드를 경제적으로 이용하는 법, 야간 운행 시 주의할 점 등을 상황별로 소개할 예정이다.
최영우 올룰로 대표는 “국민들이 개인형 이동수단 안전 수칙을 잘 숙지하고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함께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킥고잉은 안전한 전동킥보드 이용 문화가 정착될 때까지 관련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마이크로 모빌리티 기업 라임(Lime)은 지난 21일 부산에서 안전한 라이딩 문화 정착에 기여할 수 있는 라임 안전 도우미(Lime Safety Ambassador)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라임 안전 도우미는 라이더들에게 안전한 주행 방법과 전동킥보드 관련 현행 법규에 관한 1:1 교육을 진행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라임코리아 운영팀 직원들이 주축이 돼 활동하고, 이후에는 다양한 커뮤니티 멤버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점점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라임 관계자는 "라임 안전 도우미는 안전 교육뿐만 아니라 길거리에 배치돼 있는 라임 전동킥보드의 주행 및 기능을 점검하며, 라임 전동킥보드는 물론 다른 공유 전동킥보드들의 주차 상황도 함께 점검해 깨끗한 도로 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23일 최근 행정안전부가 공개한 한국소비자원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5∼2018년 전동킥보드 사고는 528건 발생했다. 2015년 14건, 2016년 84건이었다가 2017년 197건으로 늘어났고 2018년엔 233건 발생하는 등 증가하는 추세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4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0년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 대책’의 후속 대책 중 하나로, 이를 통해 개인형 이동수단 관련 법규와 이용법을 알린다.
캠페인 영상은 총 2편으로 구성돼 있다. 첫 번째 영상은 '전동킥보드 타기 전 알아야 하는 기초상식'으로, 전동킥보드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이 헷갈려 하는 항목을 소개한다. 전동킥보드 이용 자격, 운행 금지 구역, 안전 수칙, 관련 법규 등 개인형 이동수단 이용시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기본 수칙들을 안내한다.
두 번째 영상은 '전동킥보드 숙련자가 알려주는 노하우'편으로, 일상생활에서 전동킥보드를 잘 활용하는 사용자가 유용한 팁을 전달한다. 전동킥보드 운행시 안전거리 유지하는 법, 전동킥보드를 경제적으로 이용하는 법, 야간 운행 시 주의할 점 등을 상황별로 소개할 예정이다.
최영우 올룰로 대표는 “국민들이 개인형 이동수단 안전 수칙을 잘 숙지하고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함께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킥고잉은 안전한 전동킥보드 이용 문화가 정착될 때까지 관련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라임 안전 도우미는 라이더들에게 안전한 주행 방법과 전동킥보드 관련 현행 법규에 관한 1:1 교육을 진행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라임코리아 운영팀 직원들이 주축이 돼 활동하고, 이후에는 다양한 커뮤니티 멤버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점점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라임 관계자는 "라임 안전 도우미는 안전 교육뿐만 아니라 길거리에 배치돼 있는 라임 전동킥보드의 주행 및 기능을 점검하며, 라임 전동킥보드는 물론 다른 공유 전동킥보드들의 주차 상황도 함께 점검해 깨끗한 도로 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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