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6년 설립돼 인쇄회로기판 등 화학제품을 제조하는 ㈜삼우화학은 단원구 성곡동에서 화합·공존으로 자연과 더불어 발전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환경오염문제 해결과 자원절약에 기여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날 윤화섭 시장은 용재남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국가적 위기상황 극복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동참, 코로나19 관련 시 대응에 대해 논의했다.
용재남 ㈜삼우화학 대표는 “안산을 기반으로 사업을 펼쳐온 기업으로써 시를 위해 작은 도움이라도 보태고 싶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하루 빨리 극복할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 받은 손소독제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개인·시설 위생 방역물품을 필요로 하는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