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태원 클럽 발 코로나19 지역내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22~29일까지 공동주택 실내 체육시설 67곳 점검에 나선다.
코로나19 방역 사각지대 발생 우려와 관련 선 제적 대응 차원에서 실시하는 점검이다
최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조처에 따라 코로나19 사태로 운영을 중단했던 아파트 내 체육시설을 개방해 5개반 15명의 점검반을 편성했다.
실외 체육시설은 테니스장, 배드민터장 등 57개소이며, 실내 체육시설은 골프연습장, 헬스장 등 67개소다.
이번 현장점검은 상대적으로 취약한 실내 체육시설을 대상으로 실시 된다.
현장점검에서는 △이용자 발열체크 및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부 작성 △고열 등 코로나19 유증상자 이용금지 △체육활동 전후 밀접접촉 자제 △이용자 개인위생 수칙 준수 등 실내 체육시설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지침 이행 여부 등에 대해 현장점검 등이 이뤄진다.
체육시설 관리자에게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 미 준수로 인한 코로나19 확진자 출임·발생시 감염병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용제한 행정명령 조치 및 과태료 부과, 방역비용에 대한 구상 청구가 될 수 있을 수 있다”는 안내문도 통지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아파트 내 체육시설로 인한 입주민의 코로나19 감염 차단을 위해 코로나 19가 완전 종식될 때까지 지도점검을 해나가는 등 체육시설 방역 관리 강화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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