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경찰서는 23일 청소년문화센터 내 주차장에서 학교 밖 청소년의 검정고시 시험 응시를 위해 단체 출발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응원 선물과 함께 격려 멘트가 담긴 플래카드를 이용해 수험생을 응원했다.
평택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여러가지 이유로 학업을 중단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상담·교육·직업체험·취업지원·건강지원 등을 지원하는 곳이다.
이날 검정고시를 응시하는 학생은 중등 14명, 고등 35명 으로 수원 소재 산남중학교와 대평고등학교에서 시험을 보고 다음달 16일 합격자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현장에 함께 있던 꿈드림 팀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수험생 격려를 위해 애써주셔서 기쁘다”며 감사함을 전달했 경찰관의 격려를 받은 수험생들은 “격려와 관심에 감사하며 시험을 더 잘 보고 올 것 같다.”며 밝은 미소로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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