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뽕숭아학당'에서는 게스트로 백지영이 출연해 세월을 거스르는 미모와 함께 늘씬한 몸매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붐은 백지영의 나이를 물었다. 붐은 "들어올 때 2001년생인 줄 알고 깜짝 놀랐다. 교복을 몇년 만에 입었냐"라고 했고, 백지영은 "고등학교 1학년이면 17살? 산수가 안 된다"라고 답했다. 제작진은 '28년 만이다'라며 붐의 질문에 자막으로 대신 답했다.
백지영은 1976년생으로 올해 나이 45세다. 백지영의 남편 정석원은 1985년생으로 올해 나이 36세이다.
지난 2007년 배우로 데뷔한 정석원은 2013년 백지영과 결혼했다. 백지영은 남편에 대해 언급하며 "연하를 바라긴 했지만 이렇게까지 연하일 줄은 몰랐다"라며 "정석원의 눈웃음, 큰 키, 쌍꺼풀 없는 눈까지 세부적인 이상형과 모두 맞아 떨어진다"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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