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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확진된 NBA 전설 패트릭 유잉[AP=연합뉴스]
유잉은 은퇴 후 조지타운대학교 농구부 감독으로 활동 중이다. 그는 23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다”며 “이 바이러스는 심각한 것으로 결코 가볍게 취급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유잉은 현재 지역 병원에 격리된 상태다. 그는 “모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하며 자기 자신과 사랑하는 사람들의 건강에 신경을 써야 한다"며 "현재 상태는 괜찮은 편으로 우리는 이것을 이겨낼 것"이라고 했다.
유잉은 NBA 구단인 뉴욕 닉스에서 11번의 NBA 올스타로 선발됐고, 올림픽 남자 농구 종목에서 미국팀 소속으로 두 번의 금메달(1984년 LA 올림픽,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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