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백악관이 오는 6월 말 주요 7개국(G7) 정상들이 직접 참여하는 정상회의 개최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24일(현지시간)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로버트 오브라이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G7 정상회의가 열리고 이것이 대면 형태로 이뤄진다면 우리는 그것이 6월 말 개최될 것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또한 개최 시기에 관해 "우리는 현시점에선 6월 말을 바라보고 있다"며 "지금까지 (초청에 대해) 굉장한 반응을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는 코로나19 여파로 대면 회의를 취소하고 화상으로 열기로 한 G7 정상회의를 오프라인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발언에 힘을 실은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3월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오는 6월 10일로 예정돼 있던 G7 정상회의를 취소한 바 있다.
앞서 G7 국가 수장들도 대면회의 개최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지난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코로나19 상황이 허락한다면 워싱턴에 직접 방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도 참석 방침을 미국 측에 알렸다.
24일(현지시간)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로버트 오브라이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G7 정상회의가 열리고 이것이 대면 형태로 이뤄진다면 우리는 그것이 6월 말 개최될 것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또한 개최 시기에 관해 "우리는 현시점에선 6월 말을 바라보고 있다"며 "지금까지 (초청에 대해) 굉장한 반응을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는 코로나19 여파로 대면 회의를 취소하고 화상으로 열기로 한 G7 정상회의를 오프라인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발언에 힘을 실은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3월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오는 6월 10일로 예정돼 있던 G7 정상회의를 취소한 바 있다.
앞서 G7 국가 수장들도 대면회의 개최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지난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코로나19 상황이 허락한다면 워싱턴에 직접 방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도 참석 방침을 미국 측에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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