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업계에 따르면 ‘인스탁스 미니11’은 4월 22일 예약 판매 시작 이후 한 달만에 누적 판매 2000대를 돌파했다. 직접 꾸미는 나만의 카메라를 컨셉으로 2030세대의 유니크한 아날로그 감성을 겨냥함과 동시에, 1020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다꾸(다이어리 꾸미기)’ 트렌드를 반영해 한정판 팔레트 키트가 인기를 견인했다.
평소 즉석카메라 및 인꾸에 관심 있었던 소비자라면 한국후지필름㈜에서 진행하는 ‘나만의 소소일작 인증 이벤트’를 눈여겨볼만하다. 소장하고 있는 인스탁스 카메라 및 인스탁스 필름을 자신의 취향에 맞게 꾸민 후 #소소일작, #인꾸 해시태그를 달아 인스타그램에 인증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명에게 일러스트레이터 온초람이 직접 커스터마이징한 ‘인스탁스 미니11’ 1대를 증정하며, 3명에게는 인스탁스 미니 필름 20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후지필름 인스탁스 관계자는 “’인스탁스 미니11’은 뉴트로 감성에 커스터마이징 아이템으로 만들어나가는 재미를 더해 MZ세대에게 더욱 매력적인 아이템으로 다가갈 수 있는 제품이다”라며 “아날로그 문화의 대표격인 즉석카메라를 통해 앞으로도 밀레니얼 세대들이 아날로그 사진•인화 문화를 가깝게 만나고 경험해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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