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지난주 고등학교 3학년을 시작으로 신학기 등교가 시작됐고, 여름방학 단축까지 논의되고 있어 급식 사업 정상화가 기대된다”며 “정부의 재난지원금 지급으로 국내 외식 수요가 회복중이고, 코로나19 영향 완화로 외식 사업의 실적 반등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신사업도 긍정적이다. 이 연구원은 “신성장동력인 ‘노브랜드 버거’ 프랜차이즈 사업 계획이 계획대로 이뤄지고 있고, 이르면 올 10월부터 가맹점 모집을 시작할 전망”이라며 “코로나19로 가정간편식인 피코크와 올반의 수요 확대, 그리고 K푸드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어 미국 자회사 의 실적 개선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현재 30여개인 노브랜드 버거 직영점의 매장당 매출은 연간 12~18억원으로 경쟁사 대비 월등한 수준”이라며 “가맹점 500개를 확보시 1800억원 수준의 매출 발생이 가능해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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