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협의회, ‘2020 나눔홍보대사’에 배우 안보현씨 위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박흥서 기자
입력 2020-05-25 10:0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배우 안보현씨,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나눔 문화 확산 위해 앞장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가 나눔의 행복 전달을 위해 배우 안보현씨를 ‘2020 나눔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배우 안보현씨는 데뷔 이래 건강하고 활기찬 이미지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연기부터 예능까지 폭넓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코로나19 극복 응원 영상, 희귀 난치병 어린이돕기 자선 격투기 대회에도 출전했으며,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드라마 ‘이태원클라쓰’에서 수준급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으며 올해 홍보대사로 위촉 됐다.
 

배우 안보현씨(가운데)가 나눔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받은 후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왼쪽), 김충환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정책과장(오른쪽)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사회복지협의회]


이번 홍보대사 위촉식은 22일 한국사회복지회관(마포구 공덕동 소재)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서상목 회장을 비롯한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및 보건복지부, 안보현씨 소속사 주요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보현씨는 이번 위촉을 통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올 한 해 나눔의 희망과 행복을 전하는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설 예정이다.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나눔사업을 더 확산 시키고자 보건복지부가 나눔사업을 총괄하고 있으며,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위탁을 받아 수행하고 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적 가치 시대를 맞아 모두 함께 만들고 누리는 복지사회 구현을 위해 민-관의 협력을 통해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복지서비스 사각지대 완화에 기여하기 위해 인적 및 물적 나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2019년 인적나눔은 사회복지자원봉사 활동에 125만명, 노인돌봄서비스 8만여건, 멘토링 5만여건을 연계하였다. 물적나눔 사업에선 저소득층, 취약계층 기부 식품 지원을 중심으로 나눔문화 기반을 조성했다.

전국푸드뱅크는 지난해 2365억원 상당의 식품 및 생활용품을 기부 받아 전국 454개소 푸드뱅크·마켓을 통해 31만명의 개인과 1만6천여개 사회복지시설에 배분했다. 전국의 푸드뱅크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6개 지역(서울, 인천, 광주, 대전, 충남, 전북) 내 결식우려 아동 1500명을 대상으로 식사대용품 등을 담은 ‘HOPE Food Pack(호프 푸드팩)’을 지원했다.

사랑나눔 「1인 1나눔 계좌 갖기」는 지난 해 14억여원을 모금하여 아동/청소년/어르신 등 전국 4000여명의 복지 소외계층에게 12억원의 후원금을 지원했으며, 올해 코로나로 한층 더 위급한 상황에 노출된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공공부문의 나눔으로 극복하기 위한 집중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기업 사회공헌 활성화 지원에서는 대한민국 사회공헌 지형도를 주제로‘2019 사회공헌 백서’와 사회혁신 이야기를 담은 ‘사회혁신과 지역복지공동체 매거진’등을 발간하여 사회공헌 참여 확대 기반을 다졌다. 특히,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를 2019년 첫 시행하여, 전국 121개 기업에게 인정패를 수여했다.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올해 나눔사업에 배우 안보현씨가 홍보대사로 동참해주어 감사하다”며 “나눔의 희망과 행복을 알리기 위해 각별한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배우 안보현씨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나눔사업 홍보대사에 위촉돼 기쁘다”며 “앞으로 나눔의 희망과 행복을 전하는 홍보대사로서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함께 하는 나눔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