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확진자가 방문한 다중이용시설 이용자 및 행사 참여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의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다.
2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라 확진자가 방문한 다중이용 시설 이용자 및 행사참여자(감염우려자)에 대한 일제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방대본에 따르면 방문일 기준 14일 미경과자는 빠른 시일 내 검사를 실시하고 이미 방문일 기준 14일이 경과한 사람에게는 1회 검사 후 자가격리를 종료하게 된다.
이에 따라 군산시는 확진자 발생 시 다중이용시설 방문이력을 확인 한 후 추가환자 발생 확인 시 해당 시설에 대한 방문객 명단을 확보하고 공유 할 예정이다.
확진자가 발생한 다중이용시설은 서울(가왕코인노래방, 별별노래연습장, 락 휴코인노래방, 1943 홍대점, 한신포차, SBS노래방, 악바리2호점, 홀릭스, 일루오리, 원어성경연구회, 별밤포차), 대구(공기반소리반 노래방, 통통코인노래방, 아수라발발타 보드까페, 글방, 락휴코인노래방), 인천(진PC방, 탑코인노래방), 경기(피에스타9, 라온파티하우스, 메리트나이트클럽, 바오밥(부천상동점), 준코노래타운(부천상동점), 자쿠와, 뮤직홈), 경북(새마을중앙시장 91번 간이판매대, 새마을중앙시장 42번 간이판매대) 등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확진자 발생 시 다중이용시설 방문력 확인 및 추가환자 발생 확인시 해당 시설 방문객 명단 확보 및 공유가 필요하다”면서 “이 업체를 방문한 군산시민이 있다면 꼭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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