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진 전 교수는 본인 SNS를 통해 “요즘 어용단체 어용 매체들이 극성을 부린다”며 “과거에도 어느 정도 편파성은 있었지만, 권력을 잡아 이권에 가까워져서 그런지, 요즘은 단체든, 매체든 무슨 충성경쟁을 하듯이 아주 노골적으로 당파적이다”고 말했다.
정의연에 관한 의혹을 옹호하는 여성단체에 관해 “이런 문제가 터지면 외려 여성단체에서 할머니 편에 서서 정의연을 향해 모든 것을 투명하게 해명할 것을 촉구하는 게 맞지 않나”라고 반문하며 “34개 여성단체에서 진상도 파악하기 전에 일단 스크럼부터 짜고 집권여당의 당선자를 옹호한다”고 지적했다.
참여연대도 비판했다. 진 전 교수는 "참여연대도 요즘 어용질이 장난이 아니다"며 "권력의 노골적인 수사방해에 대해선 한마디도 없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