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쿠팡에 따르면 이날 오후 쿠팡은 경기 부천시 오정동 소재 물류센터를 폐쇄했다. 이곳에서 근무하던 근로자 A씨가 전날 코로나19 확진자로 통보받았기 때문이다.
확진 판정을 받은 A씨는 지난 20일 증상을 호소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이어 23일 부천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 전날 확진 판정을 받고, 현재는 격리 중에 있는 상태다.
쿠팡 부천 물류센터에서는 약 1300명 근로자가 3교대로 근무하고 있다. 방역 당국은 이들 중 200명을 접촉자로 보고 자가격리 조치를 내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