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거주하는 관광약자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관광약자 본인 포함 총 4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 코스는 2가지로, 서울 근교 경기권 당일 여행 ‘알찬 여행’ 코스와 경기·강원권을 포함하는 1박 2일 ‘테마 여행’ 코스 중 선택할 수 있다.
‘알찬 여행’은 문화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당일 코스로, 용인 한국민속촌과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을 관람할 수 있으며 6월 12일(금)에 운행된다.
이벤트 여행 참가비는 무료이며, 1박 2일 테마 여행의 경우 숙박비도 지원된다. 출발 집결지는 모두 용산전쟁기념관 주차장으로, 이벤트에 선정된 참가자에게 별도 안내를 통해 한 번 더 공지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관광재단은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한 안전여행 지침을 마련, 참가자의 안전한 여행을 도울 계획이다.
휠체어석 8석 포함 29명 정원인 탑승 모집 인원을 코스 당 최대 16명으로 제한해 참가자 간 안전거리를 유지하고, 탑승 전 비대면 온도계로 체온을 측정하여 체온이 37.5도 이상이면 탑승을 제한할 방침이다.
또한, 차량 내에 마스크, 손 소독제와 ‘여행 경로별 안전여행 가이드’를 비치하고, 참가자가 관광지를 관람하는 동안 소독을 실시하여 방역을 철저히 할 예정이다.
참가는 서울다누림관광 SNS에 이벤트 기대평을 남긴 후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이벤트 신청 기한은 6월 2일까지이며 당첨자는 6월 4일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다누림관광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서울다누림관광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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