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국 경기 회복 기대에 원·달러 환율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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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웅 기자
입력 2020-05-2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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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국 경기 재개 기대감에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회복되며 원·달러 환율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2원 내린 1242.0원에 개장해 오전 9시46분 현재 1238.7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은 이날 환율이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과 중국 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지만, 주요국 경기 회복 기대감이 커지면서다. 한국의 5월 소비자심리지수가 전월 대비 상승하는 등 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소병은 NH선물 연구원은 "유가 반등, 미 주요 선물지수 강세 등과 연동해 국내 증시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원화값도 오를 전망"이라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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