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분양 업계에서는 사실상 수도권과 지방 광역시 대부분 지역에서의 아파트 분양권 거래가 차단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로 이번 대책이 적용되지 않는 자연보전권역은 경기 이천시, 여주시, 광주시, 양평군 등 경기 동남부 일부 지역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 속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오피스텔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일례로 올해 4월 대전 유성구에서 분양한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도안’은 392가구 모집에 8만7398건이 접수돼 평균 222.9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5월 부산 수영구에서 분양한 ‘해링턴타워 광안 디오션’ 오피스텔의 경우 546가구 모집에 2만4659건이 접수돼 평균 45.1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특히 최근 분양하는 오피스텔의 경우 아파트 대체 상품인 주거형 평형과 수익형으로 활용할 수 있는 소형 평형을 함께 배치해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를 사로잡고 있어 눈길을 끈다. 대표적으로 ㈜삼호와 ㈜대림코퍼레이션이 6월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동 일원에서 선보이는 ‘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이 있다.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0층, 3개 동, 오피스텔 전용면적 23~41㎡ 1208가구로 구성되며, 지상 2~3층 오피스 156가구, 지상 1층 근린생활시설 18실로 이뤄져 있다. 면적별로 살펴보면 전용면적 △23㎡ 640가구 △27㎡ 416가구 △36㎡ 34가구 △40㎡ 20가구 △41㎡ 98가구로 원룸부터 주거용 오피스텔까지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된다.
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은 서울지하철 1호선·인천도시철도 1호선·GTX-B노선(예정) 환승역인 부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 단지다. 이 노선을 통해 가산디지털단지역까지 20분대, 서울역까지 40분대, 고속터미널역까지 40분대 이동이 가능해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의 출퇴근이 편리하다.
인근으로 한국지엠부평공장, 부평국가산업단지가 가까운 직주근접 단지인 만큼 종사자들을 배후수요로 확보할 수 있다. 또한 단지가 위치한 부평역을 중심으로 관공서, 금융권, 테마거리, 지하상가 등 주요 상권이 밀집돼 있어 유동인구를 포함한 직주근접 수요를 배후수요로 확보할 수 있다. 이 밖에 단지 반경 1㎞ 내에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등이 위치한다.
대규모 상권이 모여있는 부평역 인근에 있어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롯데마트, 부평역 지하상가 쇼핑몰, 2001아울렛, 모다백화점 등 쇼핑·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과 부평남부체육센터(예정)가 가까워 건강한 생활도 누릴 수 있다.
우수한 교육환경도 갖췄다. 인천부평서초, 부원중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이 밖에 반경 1.5㎞ 내에 부평남초, 신촌초, 부흥초, 부개서초, 부평서중, 산곡여중, 부평여고, 부평고, 산곡고, 부광고, 인천생활예고 등 학교가 밀집돼 있다.
주변으로 녹지가 풍부해 쾌적한 주거환경도 누릴 수 있다. 우선 단지 서측에 부평공원이 있으며, 인근으로 희망공원, 부영공원, 상동호수공원, 만월산 등이 있어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다. 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의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부천시 춘의동 120-6번지(7호선 춘의역 7번 출구 앞)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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