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력 100 체력인증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전국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하는 사업으로, 광주시는 지난 1월 공모 신청해 선정됐다.
체력인증센터는 국민 체력을 과학적으로 측정평가하고 그 결과에 따라, 맞춤형 운동 상담 및 처방을 해주는 대국민 스포츠 복지 서비스다.
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개소를 연기했으나 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에 따라, 위탁 협약과 함께 운영 준비에 속도를 더할 예정이다.
광주시 체력인증센터는 동원대학교 교수로 구성된 건강관리 전문가 2명과 운동처방사 2명, 체력측정사 2명이 광주시민의 건강을 과학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신 시장은 “코로나19 이후의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생활 영위를 위해서는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며 “체력인증센터는 체력측정과 건강증진교실 운영을 통한 시민체력 증진이라는 선순환 시스템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사업”이라고 말했다.
한편, 체력인증센터는 만 13세 이상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인터넷 홈페이지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며, 측정결과에 따라 맞춤형 건강증진교실 제공과 체력인증 공인인증서도 발급받을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