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청, 확진자 8명 추가 발생 "참나라숯불바베큐·금호7080 방문자는 검사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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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완 기자
입력 2020-05-26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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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동구청 홈페이지]


서울 성동구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8명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성동구는 지난 24~25일 확진된 관내 23~26번째 확진자와 관련된 8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6일 전했다.

구가 공개한 내용을 보면 추가 확진자들은 60대가 6명, 50대가 1명, 20대가 1명이며, 이들은 각각 금호동 및 왕십리동에 거주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추가 확진자 8명은 25일 성공구보건소에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다음 날 오전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구는 지난 17일 '참나라숯불바베큐 금호점'과 '금호7080'를 방문한 자는 성동구 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두 곳은 방역당국이 코로나19 감염경로로 추정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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