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코로나19 예방하고 일자리도 창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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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5-26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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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남시 제공]

경기 하남시가 7~11월까지 코로나19를 예방하고 일자리도 창출하는 ‘하남시 생활방역단’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6월 중으로 400명을 고용해 생활 속 거리두기 점검대상 사업장과 공동주택 등 시설 방역을 위해 투입하게 된다.

‘하남시 생활방역단’은 일자리감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정부의 코로나19 위기대응 고용안전 특별 대책으로 확대 과제에 적극 부응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내달 6월 모집공고를 통해 참여자를 선발하고 7 ~ 11월 까지 5개월간 생활방역단으로 활동하게 된다.

생활방역단은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다중이용시설들을 중심으로 방역을 활동을 펼치고, 관내 아파트단지 등 공동주택에도 투입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방역에 나설 계획이다.

‘하남시 생활방연단’과 전문방역업체를 공동으로 운영해 방역에 대한 신뢰·전문성을 높이고, 친환경 안전한 살균소독제를 사용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질 높은 방역체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생활방역단을 통해 코로나19 철저한 예방과 시민들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일자리 모집을 통해 시민들의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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