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뉴스]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 1단계 임상시험 개시… 셀트리온헬스케어 또 블록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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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득균 기자
입력 2020-05-27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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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개발 중인 미국 제약업체 노바백스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 1단계 임상시험을 개시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사진=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개발 중인 미국 제약업체 노바백스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 1단계 임상시험을 개시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1단계 임상시험은 호주의 2개 장소에서 건강한 성인 130명에게 백신 후보인 'NVX-Cov2373' 2회 분량을 투약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임상시험 대상자에게 어떤 종류의 면역 반응이 나타났는지를 보여줄 첫번째 결과는 오는 7월쯤 나올 전망이다.

    ▶글로벌 사모펀드 원에쿼티파트너스(OEP)가 셀트리온헬스케어 보유 주식 3480억원어치를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처분한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원에쿼티파트너스는 지난 26일 장 마감 후 셀트리온헬스케어 주식 400만주를 처분하기 위한 수요예측에 돌입했다. 매각가는 이날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종가인 9만1500원에 4.9~7.1%의 할인율을 적용한 8만5000원에서 8만7000원이다.

    ▶국내에서 코로나19와 관련성이 의심되는 이른바 '어린이 괴질' 의심 사례 2건이 발생했다. 미국 질병예방센터(CDC)가 '소아 다기관 염증 증후군'으로 명명한 어린이 괴질은 코로나 바이러스 유행 이후 최근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26일 정례브리핑에서 "금일 0시 기준으로 2건의 다기관염증 증후군 의심신고 사례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국내에 유통되는 메트포르민 성분의 당뇨병 치료제 31개서 발암 추정 물질이 검출돼 판매 중지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메트포르민의 국내 유통 원료의약품과 완제의약품을 모두 수거·검사한 결과, 완제의약품 288개 중 31개에서 발암 추정물질인 'N-니트로소디메틸아민'가 관리기준을 초과해 검출됐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의 제조·판매를 잠정 중지하고 처방을 제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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