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경북 어업기술센터는 연간 6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6주간 어선어업과 양식어업 관련 분야별 이론과 실습·체험 교육을 한다.
어업기술센터는 포항 구룡포항 인근의 한 건물을 증·개축해 학교로 활용하기로 했다. 학교 건물은 기숙사를 포함해 2021년 상반기 중 완공될 예정이다. 교육은 건물 완공 후 시작한다.
귀어학교는 귀어·귀촌 희망자나 초보 어업인이 어촌에 머물면서 어촌생활에 필요한 기술 등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게 지원하는 교육 기관이다. 해수부는 2016년 경남 경상대학교를 첫 번째로 충남 수산자원연구소, 전남 해양수산과학원, 강원 강릉원주대학교, 경기 해양수산자원연구소 등 전국에 5개 기관을 귀어학교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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