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업체 상생협력 장학금 지원사업은 전국 기아차 2·3차 협력업체 종사자의 대학생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기아차 노사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완성차와 협력업체’의 동반성장을 위한 새로운 형태의 상생협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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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왼쪽부터), 최종태 금속노동조합 기아차지부장, 송민수 기아차 노무지원사업부장이 장학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사회복지협의회]
특히 이번 장학금 지원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협력업체 종사자들의 고통을 대기업 완성차 노사가 함께 나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이날 행사에는 송민수 기아차 노무지원사업부장, 최종태 금속노동조합 기아차지부장, 설정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으며 총 3억원의 장학금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됐다.
이 장학금은 기아차 2·3차 협력업체 종사자 대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지원되며, 공정한 심사를 거쳐 9월경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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