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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영 당선인, “화력발전소 소재 지역 제대로 된 정부 지원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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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20-05-27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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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7일, 「화력발전소 소재 지방자치단체 행정협의회」, 제21대 국회의원 당선인 간담회 성료

배준영 국회의원 당선인(미래통합당, 중구강화군옹진군)이 27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화력발전소 소재 지방자치단체 행정협의회」와 제21대 국회의원 당선인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화력발전소 소재 지방자치단체 행정협의회 7개 지역의 시장·군수와 해당 지역구 제21대 국회의원 당선인이 함께 지역의 현황을 공유하고, 화력발전소 소재 지역의 발전과 주민 지원을 위한 현안 사항에 대해 진솔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배준영 당선인


배준영 당선인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지역에도 환경 및 주민들의 건강권과 직결된 화력발전소로 인한 여러 문제가 산적해 있다”고 강조하면서, “발전소 주변지역의 환경권·건강권 보장, 주민들이 요구하는 국가 정책 지원 등에 정부가 적극 나서도록 오늘 참석하신 당선인 분들과 함께 지역 국회의원으로서 뒷받침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또한 그는 “국가의 전력소비량을 채우기 위한 화력발전소 소재 지역 주민들의 일방적인 희생은 종결되어야 한다”며 “화력발전소 입지와 운영에 따른 주민 피해와 지역 갈등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정부를 설득하고 제대로 된 지원 대책을 요구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이번 간담회에는 미래통합당 배준영, 성일종, 이철규, 하영제 국회의원 당선인이 참석하여,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들의 소득증대사업 발굴, 지원금 인상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화력발전소 소재 지방자치단체 행정협의회」는 지난 2019년 6월 24일, 화력발전소 소재 지역의 발전을 도모하고 공동대처가 필요한 현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창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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