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청에 따르면 송도동에 거주하는 31번 확진자는 지난 23일 오후 1시~5시 사이 자가차량을 이용해 우송대학교 서캠퍼스예술회관을 방문했다. 우송예술회관은 3층 규모의 공연장으로 총 1189석이 마련돼 있다. 이 확진자는 이후 오후 8시께 원인재역에 도착해 자택으로 귀가했다.
24일에는 자택에 머물렀고, 25일에는 오후 2시 이후 인근 커피전문점, 편의점, 한 상가 지하주차장을 이용했다가 오후 4시께 자택으로 돌아왔다.
31번 확진자는 26일 연수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뒤 27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고 인하대병원으로 이송돼 입원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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