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현장방문은 식품접객업 옥외 영업의 한시적 허용에 따른 운영 실태를 둘러보고 외식업체 관계자 및 시민들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들어, 옥외 영업에 따른 효과와 향후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계획됐다.
현재 고양시의 식품접객업 한시적 허용 옥외영업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인구 밀집 상권 기피 · 소비 심리 둔화 등으로 심각하게 침체된 소상공인과 지역 상권 활성화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지난 26일 현재 고양시 관내 식품접객업 한시적 허용 옥외영업 신청은, 덕양구 139개소 · 일산동구 114개소 · 일산서구 50개소 등 총 300여 개소에 이른다.
이재준 시장은 “107만 고양시민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한발 앞선 고양시만의 차별화된 정책들로 코로나19와 침체된 지역경제를 함께 극복해내고 있다”고 밝히고, “직접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향후 추진되는 새로운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에 반영해, 빠른 시일 내에 경기가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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