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2019~2023 미세먼지 저감 숲 조성 5개년 사업을 추진, 5만 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며, 5개년 사업 중 하나로 올해 3억원을 들여 수원~광명 간 고속도로 진출입로 소하동(안양천)구간 1.3km에 나무를 식재한다.
이번에 심는 나무는 해송, 스트로브 잣나무, 사철나무 등 9종 1628그루로, 차량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상록수 위주로 심을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그동안 소하동 구간 안양천 산책길은 신설 도로 차량통행으로 인한 미세먼지와 소음 때문에 이용시민이 적었다"면서 "이번 미세먼지 저감 수목식재 공사로 산책길을 이용하는 시민이 늘어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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