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마켓컬리가 방역 불가 상품에 대해 전량 폐기 의사를 밝혔다.
28일 김슬아 마켓컬리 대표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과 관련해 “상온1센터 재고 중 방역이 불가능한 상품을 전량 폐기하고, 센터 운영을 재개할 때까지 상온 상품 판매를 중단하겠다”고 전했다. 상온1센터는 확진자가 근무했던 마켓컬리 물류센터다.
김 대표는 전날 고객들에게 ‘고객님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공지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다른 센터 경우에도 28일 오전까지 선택적으로 방역을 완료할 예정”이라며 “코로나19가 안정되는 시점까지 방역 점검 주기를 절반으로 단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질병관리본부와 전문가들은 상품을 통한 코로나19의 전파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밝히고 있다”며 “고객이 우려하는 부분과 관련해선 모든 진행 상황을 숨기지 않고 투명하게 전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8일 서울 송파구 장지동에 위치한 마켓컬리 물류센터에서 근무했던 사람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확진자는 지난 24일만 일했던 일용직 근무자로 다음 날인 25일 서울 송파구 보건소에서 검사 후 이날 오전 확진 통보를 받았다.
28일 김슬아 마켓컬리 대표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과 관련해 “상온1센터 재고 중 방역이 불가능한 상품을 전량 폐기하고, 센터 운영을 재개할 때까지 상온 상품 판매를 중단하겠다”고 전했다. 상온1센터는 확진자가 근무했던 마켓컬리 물류센터다.
김 대표는 전날 고객들에게 ‘고객님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공지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다른 센터 경우에도 28일 오전까지 선택적으로 방역을 완료할 예정”이라며 “코로나19가 안정되는 시점까지 방역 점검 주기를 절반으로 단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질병관리본부와 전문가들은 상품을 통한 코로나19의 전파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밝히고 있다”며 “고객이 우려하는 부분과 관련해선 모든 진행 상황을 숨기지 않고 투명하게 전달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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