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슈피겐코리아 세이버 사업 물량 증가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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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모 기자
입력 2020-05-2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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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피겐코리아가 세이버 사업 확대에 따른 증권업계의 긍정적인 실적 전망에 강세다.

28일 오전 9시 29분 현재 슈피겐코리아는 전 거래일 대비 2400원(3.66%) 오른 6만7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신증권은 이날 슈피겐코리아에 대해 아마존을 통한 3자 물류 소싱 및 유통, 판매 사업인 세이버 사업 물량 증가세를 감안해 목표주가를 기존 6만6000원에서 8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경래 대신증권 연구원은 슈피겐코리아의 3자 세이버 물류 증가가 최근 증가세를 보이면서 관련 사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지난해 시작한 세이버 사업은 최근 물량이 가파르게 증가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며 “현재 실적 추정치는 세이버 사업 실적을 미반영한 것으로 향후 세이버 관련 실적 공개 시 추정치가 대폭 상향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올해 슈피겐코리아의 매출이 3426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1.0%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504억원으로 지난해 441억원보다 14.3%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아주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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