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관식은 코로나19 여파로 가족 초청 없이 군 관계자들만 참석해 진행된다. 행사 장면은 국방TV 유튜브와 국방홍보원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된다.
임관 장교 중에서는 3대째 공군 장교로 임관한 김현탁(22·비행교육 입과)·장순일(24·정보) 소위와 육군 장교로 전역한 후 재입대한 최수지(29·보급수송) 소위, 부사관으로 근무하다 임관한 이세연(23·보급수송) 소위 등이 눈길을 끈다.
임관식에서는 김형래(27·재정) 소위가 종합성적에서 가장 우수해 국방부장관상을 받고, 심준섭(24·기상)·최지훈(27·인사교육) 소위가 각각 합동참모의장상과 공군참모총장상을 수상한다.

3대째 공군장교 길을 걷는 김현탁 소위.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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