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29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10층 하늘 정원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고양시 화훼 농가의 꽃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판매장과 화훼 체험장, 포토존 등이 함께 운영 된다.
판매 품목은 다육식물·선인장, 공중식물, 꽃바구니, 동·서양난 등 총34종이며, 결제는 현금과 카드 모두 가능하다.
주말에는 미니 꽃바구니 만들기, 이끼 화분 만들기, 분갈이 체험 등 플라워 원데이 클래스가 함께 열린다. 수국 포토존, 그린 아치 포토존 등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플라워 인생 포토존’도 마련된다.
박동길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대표이사는 “고양시에서 생산한 우수한 화훼류를 쉽게 구매하고, 다양한 화훼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화훼 농가와 함께 꽃 소비 문화 확산을 위해 타 기업·기관과 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화훼 농가의 판로 개척을 위해 스타필드 고양 화훼 직판장, 고양 드라이브 스루 플라워 마켓 등을 추진해서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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