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97.08포인트(2.32%) 급등한 2만1916.31로 거래를 마감했다. 종가 기준 3개월 만에 최고치다. 토픽스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27.87포인트(1.80%) 오른 1577.34로 장을 마감했다.
전날 일본 정부가 2020년도 2차 보정예산안(추가경정예산안)을 결정하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됐는 분석이다. 미국과 유럽 등에서 경기 부양책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 점도 호재로 작용했다.
중국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42포인트(0.33%) 상승한 2846.22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29.20포인트(0.27%) 하락한 1만653.49로 장을 마쳤다. 창업판지수는 16.51포인트(0.8%) 내린 2054.96으로 장을 닫았다.
반면 중화권 증시는 약세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0.47포인트(0.64%) 하락한 1만944.19로 장을 마감했다. 홍콩 항셍지수도 현지시간 오후 3시 43분 기준 195.61포인트(0.84%) 하락한 2만3111선에서 움직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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