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강 전 아나운서가 다음 달 21일 서울 모처에서 손 상무와 결혼한다"고 밝혔다. 이 매체는 '이들이 이미 지난해 결혼식을 치른 뒤 신혼생활을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손 상무는 1977년생으로 올해 44세다. 그는 경동그룹 창업주인 고(故) 손도익 명예회장의 장손이자, 손경호 경동홀딩스 회장의 아들이기도 하다. 경동그룹은 경동나비엔, 경동개발 등을 거느린 그룹사다.
지난 3월 개인 사유로 퇴사한 강 전 아나운서는 1984년생으로 올해 37세다. 항공사 승무원 출신으로 지난 2014년 KBS 공채 41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그는 KBS1 도전 골든벨과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KBS2 라디오 강서은의 밤을 잊은 그대에게 등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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