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초등학교 72곳, 중학교 45곳, 고등학교 36곳, 각종학교 2곳, 특수학교 2곳 등 총 157곳을 대상으로 지난 20일부터 내달 26일까지 순차적으로 학교 방역 소독을 실시한다.
수정구와 중원구는 각 학급별 최소 2회에서 최대 13회까지, 분당구는 학교별로 주 1회 씩 총 5회로 모든 학교를 방역 할 계획이다.
각 학교에서는 4차례 자체 방역도 추가로 실시한다.
또한 시는 직원 5개반 13명으로 현장점검반을 꾸려 학교 단계별 등교시기에 맞춰 5월 27일부터 6월 8일까지 학교 방역 현장 점검에도 나선다.
방역물품 비치, 책상별 거리두기 등 ‘학교 방역 주요 지침’ 사항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개인 예방 수칙 준수 사항에 대해서도 적극 지도할 방침이다.
은수미 시장은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안전한 환경에서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고강도 방역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방역물품 등 학교에서 필요로 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