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여성새로일하기센터 "코로나19 방역 준수, 경단녀 직업교육과정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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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득균 기자
입력 2020-05-2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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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따라 운영 가능한 경력단절여성(경단녀) 직업교육훈련을 방역지침범위 내에서 우선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사진=동작여성새로일하기센터 제공]

동작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따라 운영 가능한 경력단절여성(경단녀) 직업교육훈련을 방역지침범위 내에서 우선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현재 다양한 과정을 운영 중이며 개설을 앞둔 과정도 있다. 무엇보다 과정별 방역지침을 준수해 시행하고 있다. 특히 노무사무소 취업을 희망하는 '노무행정사무원' 과정은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 중이다. 현재 등교가 어려워 자녀 돌봄이 필요한 경단녀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원격수업으로 진행해 이론분야를 중점적으로 교육하고 있으며, 실기는 분반으로 현장 교육으로 이뤄진다.

또한 센터는 이용자가 안심하고 교육과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16차례에 걸쳐 매주 시설 방역과 수시 소독을 진행하는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다. 입실 시에는 입구에서 △열화상 카메라를 통한 열 체크 △자가진단표 작성 △마스크 착용 등을 확인 후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QR코드 출결 체크로 붐비는 시간 거리두기를 지키고 있으며, 강의실 내에서 밀접한 접촉이 이뤄지지 않도록 좌석 배정 및 교육을 하고 있다.

노무행정사무원 과정 외에도 현재 '플라워샵 매니저'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6~7월경 '문화콘텐츠 기획 및 마케팅 전문가' 과정을 비롯해 무역사무원, 단체급식조리사 과정도 개강할 예정이다.

이현아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경제시장에서 취업자들의 고용유지를 위해선 기업경영 안정이 중요하다"며 "센터는 경력단절여성들이 자신감을 갖고 다시 일할 수 있도록 구직자 직무능력개발과 지역 중심의 구인기업 발굴에 더욱 힘써 경제활동이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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