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플라잉, 내달 미니 7집…서동성 합류 후 첫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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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20-05-2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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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엔플라잉이 다음 달 새 앨범을 들고 돌아온다.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엔플라잉이 다음 달 10일 미니 7집 '소통'(So, 通)을 발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내놓은 '굿밤'(GOOD BAM)' 이후 8개월 만의 새 앨범이자, 베이시스트 서동성을 영입한 뒤 선보이는 첫 앨범이다.

밴드 허니스트 출신인 그는 엔플라잉 베이스 객원 멤버로 활동하다가 지난 1월 정식 멤버로 팀에 합류했다.

이번 신보 타이틀곡은 '아 진짜요.'(Oh really.)로, 영혼 없는 소통을 다룬 노래다. 소속사는 곡명 끝에 물음표가 아닌 마침표를 붙여 영혼 없는 반응의 무미건조한 분위기를 표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5년 '기가 막혀'로 데뷔한 엔플라잉은 몇 차례 멤버 영입과 탈퇴를 겪다가 현재 이승협, 차훈, 김재현, 유회승, 서동성 5인조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1월 발표한 이승협의 자작곡 '옥탑방'이 주요 음원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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