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투자협회는 4월 말 기준 일임형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모델포트폴리오(MP) 누적수익률이 전달 대비 3.57%포인트 오른 6.6%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총 205개 대상 MP 중 약 64.4%에 해당하는 132개의 MP가 5%를 초과하는 수익률을 기록했다. 또한 약 86.3%인 177개 MP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금투협 관계자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충격을 받았던 세계증시가 신규 확진자 감소와 각국의 경기부양책, 경제활동 재개 기대로 4월 들어 반등하며 수익률을 회복했다”고 설명했다.
상품 유형별 수익률은 초고위험 9.92%, 고위험 7.69%, 초저위험 6.05%, 저위험 5.36%, 중위험 5.21% 순이었다.
회사별 평균 누적수익률은 DB금융투자가 12.76%로 1위로 집계됐다. 각 MP중에서는 키움증권 기본투자형(초고위험)이 누적수익률 40.03%로 전체 수익률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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