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의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학원강사가 쿠팡 물류센터 관련 감염자로 추정된다는 역학조사 결과가 나왔다.
29일 영등포구에 따르면 인천 계양구 26번 환자인 여의도 홍우빌딩 '연세나로' 학원 강사는 모친으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모친은 인천시 188번 환자로 지난 22일 경기 부천시 쿠팡 물류센터 직원 확진자와 접촉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여의도 학원 내에서는 지난 28일 강사를 비롯해 수강생 2명 등 총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추가 확진자가 나오진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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