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중국에서 출간된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어판 자서전이 외국인이 쓴 자서전으로는 유일한 ‘톱10’에 오르며 ‘역주행’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30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 자서전 ‘문재인의 운명’ 중국어판 ‘밍윈’(命運·운명의 중국어 표현)이 지난 25일 기준으로 중국 최대 온라인 서점인 ‘당당’(當當)의 전기 부문 9위에 올랐다.
외국인이 쓴 자서전으론 유일한 ‘톱10’이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미셸 오바마의 자서전은 11위다. 문 대통령의 자서전은 온라인 서점 ‘아마존’과 ‘징둥’(京東)의 전기 부문에서도 같은 날 기준 각각 7위를 기록했다.
출간 초기 ‘베스트셀러’에 올랐던 이 자서전이 출간 2년이 지나 또다시 주목받는 건 올해 2월부터 확산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무관치 않아 보인다는 분석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코로나19 극복 과정에서 한·중 양국이 긴밀히 협력해온 데다, 문 대통령의 리더십으로 한국이 코로나19를 극복해가고 있다는 세계 여론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30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 자서전 ‘문재인의 운명’ 중국어판 ‘밍윈’(命運·운명의 중국어 표현)이 지난 25일 기준으로 중국 최대 온라인 서점인 ‘당당’(當當)의 전기 부문 9위에 올랐다.
외국인이 쓴 자서전으론 유일한 ‘톱10’이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미셸 오바마의 자서전은 11위다. 문 대통령의 자서전은 온라인 서점 ‘아마존’과 ‘징둥’(京東)의 전기 부문에서도 같은 날 기준 각각 7위를 기록했다.
출간 초기 ‘베스트셀러’에 올랐던 이 자서전이 출간 2년이 지나 또다시 주목받는 건 올해 2월부터 확산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무관치 않아 보인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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