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예보]맑다가 오후부터 구름많아...일부 지역 소낙성 강한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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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기자
입력 2020-05-3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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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마지막 일요일인 31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구름이 조금 많은 가운데 일부 지역에는 소낙성 강한 비가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강원영서남부, 충북북부내륙, 경북북부내륙에 오후 3시부터 9시 사이에 소나기가 예보됐다. 이외 지역에서는 구름이 많거나 맑은 하늘이 예상된다.

이날 전북남부와 전남, 경남남부에는 이른 아침까지 비가 내렸고, 제주도는 낮 12시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됐다. 제주도에 내리는 비의 양은 5mm내외 정도로 많지는 않겠다.

강원영서남부, 충북북부내륙, 경북북부내륙에는 소나기와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할 가능성도 높겠다. 이번 비는 상층과 하층의 기온차로 인해 형성된 비이기 때문에 하층의 기온이 많이 오르는 오후 3시에 시작하고 끝나는 시간은 기온이 떨어지는 오후 9시에 끝날 것으로 예상됐다. 예상되는 강수량은 5~10mm 정도가 되겠다.

한낮 기온은 전날과(30일) 비슷한 21~29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중부 지역과 경상도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많이 오르면서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지역별로는 ​△서울 28도 ​△인천 23도 ​△춘천 29도 ​△강릉 24도 ​△대전 28도 ​△대구 27도 ​△부산 22도 ​△전주 26도 ​△광주 25도 ​△제주 24도로 예상된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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