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31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9월로 연기하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한국 등을 추가 초청할 예정이라는 외신 보도에 대해 “앞으로 미국 측과 협의해 나가야 할 문제”라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G7 (초청) 보도는 인지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미측의 사전 통보 여부’에 대해선 “사전에 통보받지 않았다”라고 답했다. 또 ‘9월 미국 방문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미측과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만 언급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전용기 ‘에어포스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G7 정상회의를 9월께로 연기하고, 이때 한국과 호주, 러시아, 인도를 초청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G7 (초청) 보도는 인지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미측의 사전 통보 여부’에 대해선 “사전에 통보받지 않았다”라고 답했다. 또 ‘9월 미국 방문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미측과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만 언급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전용기 ‘에어포스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G7 정상회의를 9월께로 연기하고, 이때 한국과 호주, 러시아, 인도를 초청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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