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친환경농업인단체는 친환경 농업을 기념하기 위해 2006년부터 유기농과 발음이 비슷한 6월 2일을 기념일로 지정해 매년 관련 행사를 열어 왔다.
친환경농업인단체는 다음 달 2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취약계층지원단체 등에 2억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 식자재를 기부한다.
이어 8∼30일 '네이버 해피빈'에 참여하는 국민이 사회 취약계층에 친환경 농산물 온라인 기부를 하는 행사도 한다.
김철 농식품부 친환경농업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환경과 건강을 모두 지키는 친환경 농업에 대한 가치와 인식이 더욱 확산될 수 있을 것”이라며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추진되는 이번 친환경 농산물 기부 관련 공익 캠페인 등이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서로를 배려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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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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