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에서 관내 46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30일 강서구에 따르면 46번 확진자 A씨는 염창동에 거주하는 30대 남성이며, 부천시 소재 직장에 다니는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지난 29일 오후 6시께 자차로 강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뒤 다음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이날 오후 3시 30분께 서남병원으로 이송됐다.
한편 강서구와 양천구가 공개한 동선에 따르면 A씨는 목동 소재 한 백화점과 음식점 등을 찾은 것으로 조사됐다. 강서구는 현재 A씨의 주거지와 동선에 대한 방역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